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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저녁에 있었던 3가지 대화 역사/뉴스/딴지

1. 사촌형님이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사촌형님, 조카들, 그리고 사촌형님의 여자친구분과 함께집근처 감자탕집을 갔습니다. 먹으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화제가 정치쪽으로 이어져갔고, 어느세 저와 사촌형님은 대운하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촌형님: 아 그러니깐 대운하가 왜 안된다는건데~?(<--이명박 찍으셨음)

쟈쟈:그러니깐 대운하 파면, 경제성도 없고 관광성은 쥐뿔도 없거, 또 만들라면 낙동강 다리 태반을 뽀개야되고 어쩌고저쩌고~~
 
사촌형님: ~~(갑자기 조카들쪽을 바라보며)야, 삼촌말하는거 잘들어라 알았지?!
...해서 막막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
.
그와중에 조용히듣고 있던 사촌형님의 여자친구분 왈(참고로 이분 저보다 학벌도 훠배 좋으시고, 지금도 조카들 가르키고 있습니다.)

사촌형님여자친구분: 움...그런데 운하가 뭐에요?

R쟈쟈, 3초간 침묵(......)

2. 대운하 이야기로 가던 화제는 어느새 2메가 이야기로 넘어갔습니다. 2메가를 8년전부터 반대하던 저와 반대로 2메가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신 형님의 이야기는 평행선을 그리며 끝을 모르고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형님: 아 그러니깐 말이쥐!! 사람이란 말이야,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할수있는거야. 사람이 완벽할순 없잖냐??그리고 내가 볼땐 말이지, 대운하는 홍보를 잘하고 설명을 잘하면 충분히 해도 된다고 보는데 말이지(중간에 R쟈쟈 반박)그렇다고 니가 대운하를 반대한다고 해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뽑은 대통령을 그렇게 욕할수 있는거야? 아무리 그 하나가 틀리다고 해서 그게 그사람의 전부는 아니잖아??

.....(어디부터 반박을 해야할지 방향감각 상실)


3. 밤 11시 반에 충전소 출근

..해서 근무교대하고 있는데, 제가 제일싫어하는 XX택시XX모임회장이 왔습니다.

오자마자 대놓고 왈
택시"야 너 어디찍을거냐!" (참고로 얼마전의 포스팅- http://dovenwolf.egloos.com/3682750-에 등장하셨던 분과 같은 콜택시)
(아 시바색휘....너도 그따위 소리하냐)<--라고 쟈쟈가 속으로 중얼중얼
쟈쟈"글세요....그냥 YY나 찍을려고 하는데요."
택시"그래? 그놈의 뭐가 그렇게 좋은데."
쟈쟈"그냥....찍을 사람은 없고 XY당은 찍기 싫어서. 그냥 전번에 했던 사람이 찍어줄라구요."
택시"허허....그색휘 일도 그지 같이 하던데 걔는 왜찍어? 이번에 XY당 대표로 나온사람 XXTTYRE하던 사람인데, 젊은 사람이 일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런 사람 찍어야지."
쟈쟈"그사람이 일열심히 할지 안할지는 알수없고... 그당찍으면 EE가 UHAGNSL하자나요=3="

택시"야! 그게 그렇게 쉽게 할수있는거냐?(쟈쟈반론)뭐? 과반수만 넘으면 무조건 밀어부칠 인간이라고?? 지금 XY당 지지율이 몇프로인데 그랴?!! 그리고 DUH가 그렇게 나쁜거냐?"내생각에는 한번 만들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야!!(쟈쟈반론)허허~어? 다들어갔네. 얼마냐??
쟈쟈:(...빨리 꺼져-_-^)32300원 들어갔습니다.
...........
쟈쟈: 아오늘 뭐냐..ㅅㅂ스럽네 진짜-ㅁ-;



............뭐 저는 말빨 없어서 선거법에 접촉될수도 있는 직접 언급은 피하겠습니다=ㅅ=;

그냐저나 누군가가 행동하는 기성세대라고 하던데.......행동력은 있지만 전 이분들 믿지 않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저보다 어린 사람들을 믿는다는 것도 아니지만요.

제가 인간에 대해 옛날에 어느 지인분께 대중은 멍청하니깐 기대하지 말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살짝 바꿔야겠습니다.
대중속에 묻어가는 몇몇개인들은 마찬가지로 멍청하다고 말입니다. 아 놔.....=ㅅ=;;;





덧글

  • rezen 2008/04/07 08:12 # 답글

    운하가 뭐에요?는 정발 압권인데요.
  • 파게티짜 2008/04/07 09:03 # 답글

    저도 "하?" 밖에 않나오네요. ^^;
    그저 운명에 맞길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凡人Suu 2008/04/07 09:40 # 답글

    ... 국개론이 괜히 나온 거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쯥)
  • 比良坂初音 2008/04/07 10:58 # 답글

    음? 그 어느 지인분 저와 똑같은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저도 대중만큼 멍청하면서 이기적인 존재는 드물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나저나 그 여자친구분.....압권인데요-; 무지하게 씁쓸해집니다
  • 比良坂初音 2008/04/07 10:58 # 답글

    아....그러고보니 깜빡하고 있었는데 링크 했습니다^;;
  • 길가 2008/04/07 12:17 # 답글

    저는 국개론을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 마커스 2008/04/07 13:05 # 삭제 답글

    전국민이 한나라당 의원이 됐군요. 대의 민주주의상 어쩔수 없는 결과이긴 하지만....
  • 민듀 2008/04/07 13:14 # 답글

    산으로 가자 산으로~~
  • R쟈쟈 2008/04/07 19:54 # 답글

    rezen//압권이죠=ㅅ=;

    파게티짜//그런데 운명에 맡기면 2메가에게 맡겨야되는....

    凡人Suu//국개론을 거부하는 입장입니다만....가끔은 수긍이 가기도 하더군요;

    比良坂初音//제 견해입니다....

    길가//뭐 전 지지는 안합니다만;

    마커스// 할말이 없죠 아주;

    민듀//아직 산까지 들어갈때는....;
  • 한컷의낭만 2008/04/08 12:39 # 답글

    쿨럭.. 운하를 모르는 사람도 있군요. -_-; 솔직히 땅박 지지자의 가장 무서운점은 대부분 세상의 정보를 잘 안듣고 사는 어르신들이라는 겁니다. 그냥 땅박이가 예전에 박통처럼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니까 그게 왠지 박통같아서 맘에 든다 이거죠. 운하가 뭔지, 의료보험당연지정제가 뭔지 모릅니다. 그걸 알려줘도 "운하파면 나쁜거야? 의료보험당연지정제 폐지하면 나쁜거야?"라고 되물어볼뿐이지요.. 그렇다고 저걸 알려드리면 이해를 하시느냐.. 이해 못하시니 정말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 R쟈쟈 2008/04/12 02:04 # 답글

    한컷의낭만//문제는 젊은 사람의 다수도 모른다는거죠 후...=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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