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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X스워드)반 인간군상

애니메이션 건X스워드의 주인공인 반입니다.

어눌하고 바보스러운 평소모습과 복수의 광기로 번들거리는 이면이 공존하는 남자로 실력도 있고, 극중에서 (나름)성장하는 모습도 있어 보고 있으면 여러모로 기분이 고조되는 캐릭터지요. 뭐 얼빠진 모습이라던가 특유의 요리에 온갖소스를 다 쳐서 먹는 모습을 보면 괴(怪)한 기분도 들긴 하지만요.
(왠만하면 괴하게 먹는것도 따라해봅니다만 이것만은 절대!!....라는 기분이 들더군요;; 반의 입맛에 맞출수 있는 요리사라면 레오나 가슈타인정도.)

주인공중에서 이만큼 복수에 대한 열망으로 불타는 녀석도 드물겁니다. 13화에서 원수인 갈고리손의 남자를 발견하고 광기에 찬 눈으로 미친듯이 웃어 대는 모습에서는 질려버린다는 느낌마저 들정도였으니까요. "드디어 찾아냈어!! 이제 시작이다!쫒아가서 죽이는 것만 남았어!!"라면서 광기에 젖어들면서 잦아들던 투지를 불태우고 옛은인인 가드베드를 베어버리는 모습은 피카레스크적인 임펙트가 있습니다.

그 광기로 앞을 막아서는 자는 모조리 일도양단, 갈고리 손톱을 마지막화에서 처부수고 드디어 갈고리손톱의 앞에 서자마자 두동강 내어버리는 모습은 처음에는 허무한 감도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다시 볼때는 오히려 그렇게 했기때문에 깔끔한 마무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본도를 따른 라스트를 채용하였고, 그렇기에 시원섭섭한 마무리인듯한 기분이 드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마무리를 채용하였기 때문에 수년후 웬디가 성장한 뒤 옛이야기를 이야기하는 식의 에피소드가 맛깔난달까요^^)

추가-아 그리고 반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작중에서 키라보살을 쪼개버렸기때문에(...)

추가2-만약에 미하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이 쪼개버리는 이야기도 꼭 하게 될듯.(미하엘의 성우가 키라보살의 성우)


-뭐 이것저것 주절거리는 블로그이다 보니, 주절거리는 카테고리를 하나 더 늘리게 되었습니다. 인간군상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100프로 가상세계의 인물 위주의 읆조림이 될듯하군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싶습니다만 제가 그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를 얼마나 잘 전달해드릴수 있을지가 미지수라서, 그게 좀 아쉽군요^^;;;;







덧글

  • 미미르 2008/10/01 03:28 # 답글

    반의 입맛을 맞추는건 슈퍼가서 소스들을 종류별로 다 사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R쟈쟈 2008/10/01 05:03 #

    그러니깐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반의 입맛을 맞출수 있는 요리사를 말한겁니다만^^;




  • 미스트제이드 2008/10/01 05:52 # 답글

    아무런망설임도 없이 갈고리놈을 베어버린 결과. 혹 양분될 수도있었던 갈고리의 평가가 한쪽으로 확 기울었죠. '아자식은 위선자다' 라고-_-;

    반자체도 분명 매력있고 복수를 성공하지못한 그와함께 작품의 주제를 명확하게 하는캐릭터...이기한데 왼지 저평가받는이유는 역시 비슷한 머리에 비슷한얼굴에 비슷한짓을하는 모 캐릭터때문인듯 =_=;
  • R쟈쟈 2008/10/01 06:39 #

    뭐 갈고리손톱이야 악역이라는 한계 때문에 위선자라는 평가가 '나올수'는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위선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복수를 성공하지못한 그와함께~~ <---이것은 레이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개인적으로 레이는 뭐랄까, 반이상의 복수귀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일도양단이라고 해도 가급적 안죽이는 반과는 달리 레이는 정신줄 놓았다는 말밖에는;;;-초중반에만 해당되지만-)마지막에 동지를 쏘지 않은 장면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레이는 역시 생각이던 행동이던 꼬였다면 꼬인 캐릭터라서, 결국 동지를 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생인 조슈아가 한번 만류했던것도 영향을 주었겠지요. 동료를 죽이지않고 꿈을 빼앗으려 한것도 꿈에 매진하는 갈고리손톱에게 더욱 처절한 복수가 될거라고 생각한듯 합니다.

    죽음이 레이의 안식이 된것(처럼 묘사 된것은) 그만큼 반처럼 단순한 복수가 아닌 꽤나 복잡하게 꼬인 레이의 심경을 반영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쿠라사다 2008/10/01 21:16 # 삭제 답글

    사실 갈고리 손톱의 배경은 소설까지 봐야 되는 내용이기는 한데..... 위선이든 뭐든 동조하는

    사람이 제법 된다는 건 나름대로 설득력과 당위성이 있다는 뜻이지만 복수귀인 남자한테는

    그딴 거 다 헛소리일 뿐이죠. 초지일관이라는 점도 그렇고 멋진 남자였다고 생각합니다.

    (13화는 멋졌어요. 예.)
  • R쟈쟈 2008/10/02 02:23 #

    역시 그이상의 이야기는 소설판을 봐야하는군요. 사실 애니중의 갈고리손톱쪽 이야기는 좀더 배경이 필요해 보이는듯했습니다. 작중에서의 연출도 갈고리남자만의 과거가 있는 듯한 분위기까지는 띄워졌었지요(정작 이야기는 안나왔지만)

    제 생각도 쿠라사다님과 같은것이, 사실 그런 마무리였기때문에 깔끔한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 zerose 2009/06/15 12:29 # 답글

    중요한 건 동정마스터라는 것....
  • R쟈쟈 2009/06/15 12:35 #

    "신부가 되어줄께!!"

    "....ㅅ..ㅅㅂ 난 총각이라구!!"


    <---압박 지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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