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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이야기중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는....


고등학교때의 동창 하나를 얼마전에 우연히 만났는데 어쩌다보니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나올정도까지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랬었지....-_-라고 생각하며 그 동창의 말을 듣는데 제 심장에 비수를 꼿는 한마디


"....난 아직도 네가 국에 모든 반찬을 넣은 다음에 밥을 말아서 먹던게 생각나"


그말을 듣고 석화(...)

사실 저같은 경우는 당시 학교식당반찬이 환상적으로 맛이 없어서 행한 어쩔수 없는 경우였습니다. 진짜에요;ㅁ;

그러나 생각해보니 콩자반과 김치와 실치볶음을 미역국에 한데 말아 넣어서 주변의 시선을 한곳에 산것도 사실, 그게 그닥 마음에 안들다 보니 기억에서도 그걸 지우고  그후로는 그런 식습관을 지양하며 살았는데 그걸 생각해내는 인간이 있었다니, 이래서 동기동창이란 만나기가 괴로운 존재들입니다.

OTL

그런데 왜 갑자기 이인간이 생각날까;;;;;;....-_-;;





덧글

  • 고렘 2008/10/21 07:21 # 답글

    그것은 알 수 없는 인간의 뇌의 신비. 무언가 쓸데 없는 것이 생각 나기도 하는 그것은 인생.

    오오. 이 신비함이여.

    라는 거가 아닐까효?
  • 比良坂初音 2008/10/21 08:08 # 답글

    .....전 초딩 동창이고 중딩 동창이고 고딩 동창이고 우연히라도 보게 되면
    항상 하는 말이 "넌 정말 얼굴부터 시작해서 하나도 바뀐게 없어" 더군요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_=?
  • 파게티짜 2008/10/21 09:35 # 답글

    오오~ 그것은 방황길~(퍽!)
    여담이지만 군대가서 미역국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 민듀 2008/10/21 15:53 # 답글

    흠 너답군 ㅋㅋㅋ......

    왠지 저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ㅋㅋㅋ...
  • blitz고양이 2008/10/22 18:20 # 답글

    우웩...
  • R쟈쟈 2008/10/23 02:08 # 답글

    고렘//그런듯합니다^^;; 그런데 그런일은 그럴때라도 생각안나는게 좋은데 말이죠;

    比良坂初音 //저도 같은 말 듣습니다...뭔 반반일듯 하긴 합니다만;

    파게티짜//미역은 피에 좋은 음식이지요^^

    민듀//.....킁;

    blitz고양이 //아니 그게 그러니깐;;;;(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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