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옆집사는 놈의 병신짓이건 우리 집 형제의 자뻑질이건 무조건 감상적으로 나가는건 문제겠죠....
며칠전에 다테 마사무네 코스프레 운운으로 시끌시끌한거 보고 참 뷁한 생각들었는데, 엇그제의 간도 관련이야기보니 으헐헐입니다=ㅁ=;;;
솔까말, 다테마사무네의 진주성 참전여부는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마사무네가 조선에 안왔다는건 아닙니다만(오긴 했었죠, 히데요시 눈치보느라=_=;)
-예전에도 모님이 말씀하신적이 있으시지만 반딧불의 묘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쓴웃음이 나옵니다.
애새끼들이 죽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죽어가는가에서 특유의 뒤틀린 유머가 나오는데, 대상이 어린애들이라 그런지 다들 그런 모습이 안느껴지시는듯=_=;
하긴 이런건 취향차의 범주라고 볼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주변의 인식이 아쉽더군요.
- 70년대 독일에서도 주변국가에 대한 사과문제에 대해 국내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더라~하는 이야기와 사죄문제로 여당과 야당이 시끄러웠던 것을 보면 역시 팔은 '기본적으로는'안으로 굽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_=;
-쌍용자동차사태의 결말을 보니 예전 부평 대우자동차 공장사건이 솔솔히 생각납니다. 당시 대우자동차사건하고 비슷한 시절에 있었던 모 통신사 비정규직들의 천막농성사건을 뭉그려서 크게 벌리면 비슷한 모양이 나오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_=;;
....이렇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말입니다=ㅁ=;
덧글
결국 영장 심사 재판 경비를 선 입장에서 그냥 웃음만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