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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지진)다이가드 1,2화를 보면 잡담




이번 사태와 굉장히 오버랩되는군요...-_-;

 다이가드 1,2화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예의 "일 다끝난다음에 나오는 출동 명령서"이죠. 다이가드의 출동과 출동과정에 있던 민간피해보상과 출동책임을 가지고 각부가 티격태격 싸우다가, 헤테로다인이 회사쪽으로 온다는 이야기가 있자 출동을 위한 서류를 구비한다고 생난리를 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지요.

웃기는건 그렇게 허둥지둥 출동명령서 만들어놓고서도 3화에 가면 다이가드 팀에게 책임 추궁하기 바쁘지요. 그러면서도 결국 내리는 결론은 "앞으로도 잘부탁한다." 정도밖에 없는 한심함.
 
관료사회의 경직성과 무능함에 대한 다이가드의 비판은 굉장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피난민을 운송하기 위해 회사의 수송기를 쓰면 어떻겠냐는 아카기의 의견에 시로타가 거절하자 깝깝해서 열받은 아카기)

그리고 또한 오버랩되는 장면이 이재민 운송을 위해 21세기 경비기업의 수송기를 사용하자는 의견을 군측에서 거절해버리는 부분입니다.

"민간인이 멋대로 활동하면 구조활동이 혼란스러워진다."라던가

"군의 운송헬기가 오고 있으니 민간인들의 손은 빌릴 필요가 없습니다."라던가

"헤테로다인과 수송기의 경로가 겹치지만 설마 조우하는 일은 없을거야"라던가

사태 당일에 많이 있었던 모습과 오버랩이 많이 되지요.


-원전 문제가 갈데까지 간 지금봐도 주요계층의 책임회피라던가 무능함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현실이나 아니메나 딱 들어맞지요. 다른점이라면 현실에는 다이가드가 없다는 것 정도-_-?

-어쨌거나 나온지 12년이 지나서 다시 보니 참 공감 많이 가는거 보면 다이가드에서 언급한 지적은 설득력있다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저렇게 현실에 문제가 있으니 영웅이 필요한게 일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덧글

  • 곰돌군 2011/04/15 12:57 # 답글

    관료제의 경직성의 끝장을 보여주는 셈이네요.
  • R쟈쟈 2011/04/15 19:05 #

    정말 요즘 보니 정말 각별합니다.
  • 건빵맨 2011/04/15 13:26 # 답글

    저도 마침 어제 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

    더불어 이 작품이 묻힌채로 있다는게 아직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 R쟈쟈 2011/04/15 19:06 #

    아무래도 10년이상 지난 작품이기도 하니까요^^


    정말 괜찮은 물건입니다. 의외로 엔딩곡도 괜찮고요..
  • Nine One 2011/04/15 16:02 # 답글

    하지만 슈로대 2차 Z에서 저 장면이 재현되면 일본의 반응은 어떨지...
  • R쟈쟈 2011/04/15 19:06 #

    저도 궁금해지는군요 후후후
  • 明智光秀 2011/04/15 20:30 # 답글

    흐음... 확실히 겹치는군요. ㅡ.ㅡ;;
    관료주의ㅅ떼.
  • R쟈쟈 2011/04/16 00:23 #

    *ㅅ떼<--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이가드의 초반은 굉장하지요. 후반부도 볼만은 합니다만 마지막의 아카기 띄워주기가 좀 거시기한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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