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토로그


기억하기 싫은 흑역사 하나. 프라모델/피규어

옛날옛날....

우리나라에서 선가드가 방영할적에...


소년은 저녁시간을 틈타서 선가드를 시청중이었고, 어느새인가 푹 빠져있는 자신을 알아챘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http://www.youtube.com/watch?v=Rz9aK7Xx2gQ&feature=player_embedded




이분에게 감화되었습니다(...)

사실 그당시 드라이어스가 인상적이었던 것이 미국만화에서나 볼수있었던 직접 전선에 뛰어들어 아군과 싸움을 벌이는 적보스의 메카닉 버전이라는 느낌이 참신하게 다가와서 였죠.

게다가 특유의 3신 합체는 간지가 철철철, 게다가 괴수 로봇 3마리가 합체한다는 컨셉에서 괴수로봇 좋아하던 소년의 하트에 또다시 강렬하게 추가타.


그리고 소년은 드라이어스 완구가 이미 국내에도 나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1만 몇천원의 가격이었던,(1만원이었는지, 1만 5천원인지 가물가물...-_-;) 3신 합체를 재현할수 있던 드라이어스를 사고 기뻐했습니다.















산 날 밤에 부모님한테 걸리기 전까지 말이죠.












당연히(...) 거금 15000원(맞나;가물가물...)을 주고 지른 드라이어스는 박to the살...

(덤으로 매타작도 같이...ㅜㅠ)





하지만 그 당시의 소년은, 나이먹은 후에는 사라지다시피한 의지라는 것이 아직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밤 그녀석을 다시 보수하는데에 거의 성공.











but....






새벽에 수리현장을 어머니한테 걸렸다는 건 빼고(...게다가 수리중)







그뒤에 벌어진 사태는...생략(생각하니 갑자기 속이 쓰려....ㅡㅜ)




*아무튼 묘하게 그 이후로는 용자시리즈하고는 인연이 없었군요. 근래에 들어와서 가오가이거 OVA버전을 찔끔찔끔 본것외에는 말입니다. 뭐 그 후로도 드라이어스는 제 기억속에 인상적인 악역메카로 남아있고, 여전히 좋아합니다만 그때 어머니께서 박살내신

그 드라이어스는 구할수 없어 슬플 뿐입니다.
(사실 퀄리티 보면 그당시에도 그닥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사실 이것보다 더 웃긴건 바이오맨 이야기. 바이오 헌터 실버를 만나보지도 못하고 바이오맨을 접은 국딩은 20년 후에 땅을 치고 발을 구르며 누군가를 성토하게 되지요(...라기보다 R모의 쪼잔함이 문제였겠지 ==;)

*바이오맨에 대한 흑역사는 추후에 언급하죠.(운을 떼자면 절대 부모님때문에 못본게 아니라는게 좌절요소)


핑백

  • R쟈쟈의 미케네제국 지상침략본부 : 2011년 내 이글루 결산 2011-12-31 02:10:25 #

    ... 기억하기 싫은 흑역사 하나.</a> 4위: WoW(100회) | (WOW)4.3패치.... 5위: 와우(78회) | (WOW)4.3패치.... 1위: 스포츠(168회) | (프로야구)2400만원에 계약이라. 2위: 토이(88회) | <a style="COLOR: rgb(153,153,153)" href="http://dovenwolf.egloos.com/5067311" target="_blank">기억하기 싫은 흑역사 하나. ... more

덧글

  • ChristopherK 2011/12/23 03:49 # 답글

    구입하고 맞고 박살나고 수리하고 맞고..

    이 것이 진정한 용...(.)
  • R쟈쟈 2011/12/23 10:18 #

    가라 액시즈, 불쾌한 기억과 함께=ㅂ=
  • ChristopherK 2011/12/23 11:30 #

    참 벼룩시장 밸리에 드라이어스 올라왔던데 이 참에 추억을 되살려 보심은 어떨까요?
  • R쟈쟈 2011/12/24 02:16 #

    .....고민중입니다. 나왔다는 자체는 기뻤는데 형태는 마음에 안들었던지라=ㅂ=
  • 에코노미 2011/12/23 04:31 # 답글

    부모님 몰래 산 수퍼패미콤으로 밤새 게임하다가 들켜서 보는 앞에서 렌치로 박살을 내셨는데(...)
    쓰레기통에 갖다버린걸 주워다가 다시 틀어보니 가동이 되어서 그 이후로도 밤새 게임을 했던 못된 아들이 여기 있습니다<-
  • R쟈쟈 2011/12/23 10:18 #

    슈퍼컴보이라...저희 어머니께서 2층에서 던져버리셨는데도 잘 돌아가서 후덜덜했던 기억이;;;
  • 콜드 2011/12/23 05:02 # 답글

    취존중이란 없는 것인가 ㅠㅠ
  • R쟈쟈 2011/12/23 10:19 #

    어렸을때는 그런 존중을 받을수 없었죠 ;ㅅ;
  • 모노리스 무전병 2011/12/23 05:19 # 답글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이야기군요. 흑흑
  • R쟈쟈 2011/12/23 10:22 #

    왠만한 분들은 저런 과거 하나씩 다 가지고 계시지 않으신지^^
  • 곤♪ 2011/12/23 06:52 # 답글

    선가드는 어릴적 재밌게 봤던 만화지요... 아직도 노래를 기억합니다 ㅎㅎ...
    만오천원인데 매타작이라니 슬프네요 ㅠㅠ
  • R쟈쟈 2011/12/23 10:21 #

    비극입니다 ;ㅂ;

    노래는 저도 기억합니다^^
  • 곰돌군 2011/12/23 08:33 # 답글

    아아...... 정말 눈물없이는 볼수가 없다 ㅠㅠ
  • R쟈쟈 2011/12/23 10:29 #

    씁슬한 기억입니다 ㅠㅜ
  • bullgorm 2011/12/23 09:28 # 삭제 답글

    그렇게 소년은 자라서 모형점 사장님이 되시고 날마다 프라모델의 머리를 우지끈 깬다는 슬픈 전설이..
  • R쟈쟈 2011/12/23 10:21 #

    아니 제가 개조하는게 왜 슬픈 전설이....
  • 셔플동맹 2011/12/23 09:40 # 답글

    앗..어제 돈없어서 중고나라에 드라이어스 팔아묵었습니다 ㅋㅋ
    이런 우연이!? ㅎㅎ
  • R쟈쟈 2011/12/23 10:17 #

    지이이이....(빤히 쳐다본다)
  • 파게티짜 2011/12/23 09:49 # 답글

    방영당시의 드라이어스 인기는 추종을 불허했지요.ㅠ.ㅠ
  • R쟈쟈 2011/12/23 10:17 #

    오거닉화따위 안하시는게 더 좋았는데 말이죠 ㅜ.ㅠ
  • 잉그램 2011/12/23 13:31 # 답글

    근데 왜 부모님께서 장난감을 부수신건가요?
  • R쟈쟈 2011/12/24 02:11 #

    ...그 시절엔 다 그랬습니다(...)

    이유? 그저 만화나 게임이나 프라질은 존재 자체가 악으로 인식되었으니까요;
  • 백금기사 2011/12/23 16:32 # 답글

    남 이야기 같지가 않군요.

    ...예전에 고라이온 한마리 한마리 모으다가 마지막 한마리 조립할때 걸려서...

    그때가 1989년이라는 것까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 R쟈쟈 2011/12/24 02:14 #

    겪으신 일을 들으니 저도 남의 일 같지가 않군요...

    그러고보니 저는 그해에 우뢰매 3탄 전격3작전 3호기 샀다가 피나도록 회초리 맞은 기억이 나네요;
  • 멍멍이조교 2011/12/23 18:35 # 답글

    저는 그 협박을 2n살된 지금도 받고있습니다..
  • R쟈쟈 2011/12/24 02:10 #

    3a살 되는 저도 은근히 받고 있다지요 ;ㅅ;
  • 2011/12/23 21:2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쟈쟈 2011/12/24 02:15 #

    공감합니다. 잘짜여지기는 했는데 본연에서 느껴지는 무언가는 없달까요.

    마크로스 식으로 말하자면 스피릿의 샘이 없다는 기분인 물건이죠.
  • 오타큘라 2011/12/23 21:21 # 답글

    소년은 신화가 되는 법...
  • R쟈쟈 2011/12/24 02:16 #

    그런 아픔을 채곡채곡 쌓아가면서 무언가를 이루게 되는걸지도요 ㄷㄷ
  • Angelos 2011/12/27 01:57 # 답글

    ...저런 비슷한 흑역사&비극은 역시 누구나 갖고 있는 모양이네(...)
댓글 입력 영역



메모장


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