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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운트 판처) 이스즈 하나 인간군상


-카와시마 모모가 걸즈 운트 판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다면, 이스즈 하나는 가장 강한 인상을 받은 캐릭터입니다.

특유의 사려깊고 조용한 성격이 절묘하게 매치되어, 기본적으로는 그렇게 평범한 야마토 나데시코로 보이지만  그 느긋하게 보일정도의 부드러운 얼굴 이면에는 어머니의 일갈앞에서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밀어부치며 당당히 의절하는(...) 강한 줏대와 냉정한 판정, 그리고 전차도에서 익힌 자신의 감각을10화에서 보여준 호화로운 꽂꽂이로 표현하는 일련의 모습들은 과정들은 작중에서 강한 인상을 줍니다.

-친구가 중요했기 때문에 전차도를 계속한다고 하지만 본 작을 보면 묘하게 자신의 길이 막힌 예술가가 다른 예술 활동을 동해 자신의 길에 새로운 자극을 준다...라는 느낌도 제법 있는 편입니다. 성격의 강단도 상당한 편이어서 "너 이눔식히 우리집 문지방 넘지마라!"고 으름장을 놓는 어머니 앞에서 절하고 쿨하게 의절하는 모습은 묘한 박력이 있습니다.

대회중 사고로 인하여 집안에서 개갈굼 당하고 집나온 미호와도 뭔가 닮은 포지션인데, 하나의 결말-어머니에게 자신의 실력을 피로하고 화해-가 걸즈 운트 판쩌의 결말에 대한 단초일지도 모릅니다.

미호의 어머니가 미호의 운용방식은 사도라고 태클거는 모습도 하나의 어머니가 하나가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것과 비슷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능력자 취급...주행중인 전차를 한방에 셧아웃 시키는건 쉬운건 아니죠,(단포신이라 압력이 약해서 포탄이 바람 영향도 많이 받을텐데...)의외로 대식가라던가, 포의 진동이나 사격시의 손맛에 항가항가 한다던가 하는 모습들도 캐릭터에 대한 깨알같은 재미를 줍니다. 사실 이런 점은 모모도 마찬가지 이긴 합니다만, 모모는 대놓고 보여주는 편이고 하나는 전개를 보면서 호오~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타입이랄까요?

그나저나, 전차가 폭발하는 모습의 꽂꽂이라던가, 포탄을 발사할때의 진동이 좋다던가...본인 말대로 액티브한것을 좋아해서 홍조까지 띄우는 모습을 보면 어째-성적인 면으로- 묘한 상상을 하게 되지요... 이를테면 채찍질을 하는 여왕님의 감성이라던가를 말이죠. 뭐 감성이야 사람들은 애초에 S도 있고 M도 있으니 꼭 S라고 이상한 경지까지 가라는 법은 없지만...
(어쨌거나 4호전차에 짓눌려 으깨어지는 R모씨)







덧글

  • 에코노미 2012/12/27 01:27 # 답글

    아니 S, 그것도 처음에는 드러나지 않다가 점점 중증으로 발전할 거 같은데 말이죠(...)
  • R쟈쟈 2012/12/27 01:29 #

    어...그거 굉장히 설득력있으신 말씀이신데요?...
  • 토나이투 2012/12/27 01:33 # 답글

    작중 슴갑에선 배구부와 논나에게 밀렸지만 비중만큼은 갑!!!
  • R쟈쟈 2012/12/27 01:38 #

    배구부와 논나는 비주얼갑이니 비중면에서 하나에 꿀릴것 없습니다!!

    (고폭탄 맞고 사라지는 R모 MS)
  • 대공 2012/12/27 02:59 # 답글

    1. 아....저도 그 꽃꽃이 태클걸고 싶더군요. 은근히 포탑사출쇼...
    2. 전 의절할 정도로 밀어붙이던게 그렇게 놀라지 않았는게 1화부터 은근히 그런 기미가 보여서...
    3. 남자라면 포격....인데 여자야
  • R쟈쟈 2012/12/30 00:20 #

    -저거 S다..라는 생각이 막막

    -그래도 저렇게 쌈박하게 할줄 몰랐죠. ㄷㄷㄷ

    -그러게요...=ㅂ=
  • 셔먼 2012/12/27 03:19 # 답글

    뭔가 약한 듯 하면서도 속은 엄청나게 심지곧은 스타일이라 무섭습니다.
  • R쟈쟈 2012/12/30 00:20 #

    심지가 곧다 못해 아다만타이트 레벨(...)
  • 목마른물고기 2012/12/27 04:05 # 답글

    이스즈도 대단하죠

    그 포탄의 괴물같은 명중률을
    꽂꽂이라는 명목하에 정당화 시키다니..
  • R쟈쟈 2012/12/30 00:21 #

    그래서 이능력자라고 제가 중얼중얼대죠^^;
  • 아인하르트 2012/12/27 12:27 # 답글

    저런 캐릭터 어디서 보지 않았나 했더니
    사쿠라바 아오이가 생각나긴 하네요.

    그러고보니 4호전차 팀 가운데 가장 노안... (4호전차에 짓밟혀 으깨진다.)
  • R쟈쟈 2012/12/30 00:22 #

    사쿠라바 아오이라....그쪽은 이쪽 레벨의 변태는 아닙니다(고폭탄에 맞고 데굴데굴 구르다 스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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