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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군상잡담)요즘 아니메-주로 미소녀물&일상물-들에 등장하는 선생들에 대한 소고 인간군상



그래도 이런 선생은 다메요



-뭐랄까, 예전에 타니자키 유카리 시절만 했어도 유카리 이상가는 막장 선생이 있을까 했습니다만 요즘은 선생님 캐러들의 수도 많고 캐릭터의 깊이는 몰라도 캐릭터 면면의 재미는 예전에 비하면 일취월장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타니자키 유카리같은 나사빠진 유형이 제일 많기는 합니다만, 츠쿠모 나나세같이 현실에서 사제관계로 만나면 뒷통수에서 땀이 안마를것같은 양반도 있고, 쿠로이 나나코처럼 유카리와 비슷하면서도 의외로 현실적인 기분이 드는 캐릭터도 있죠. 재미있는 캐릭터들이라면야 정줄 놓은 양반유형들이긴 합니다만...=ㅅ=;;;

개인적으로 이쪽에서 정줄 놓은 계열중 경악을 금치 못했던 캐릭터들을 꼽자면 역시 요시노야나 미야우치 카즈호, 벳키 나츠미...인간적으로 이러면 안되지 말입니다.

뭐 가끔 보면은 사와코도 이런 면이 없지는 않지만-아주 약간-, 요시노야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카즈호는 의무방기, 벳키는 범죄레벨(;;;)이죠. 뭐 카즈호가 아해들 모내기 시키는 장면도 흠좀무 했었지만 베키는...;;


미소녀&일상물등장의 다소 정형화된 교사 캐릭터군에서 좀 벗어난 선생 캐릭터라면 역시 쿠로사와 미나모(인간 군상으로 다룰까 생각은 합니다만 문제는 애니버전을 다 안봤다는거-냐모는 애니버전이 캐릭터가 더 재밌어 보어 보이더군요-)나 츠쿠모 나나세를 꼽아봅니다.
(뭐 이쪽은 등장이 적은게 아쉽달까요)

이 두캐릭터는 타니자키 유카리로 대표되는 미소녀 일상물 계열의 나사빠진 선생들에 비해서 훨씬 이성적이고 일반적인, 다른 여교사 캐릭터들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보기 쉬운 교사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일반적인 유형이 되어버린 나사빠진 유형의 선생들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은 두 캐릭터의 남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가는 선생 캐릭터를 보자면 쿠로이 나나코. 이양반이 2004년에 27살이었으니까 지금은....(;;;)

살짝 나사 풀린듯해도 의외로 정신 빠닥빠닥 차리고 잘 챙기던 캐릭터였지 싶습니다. 시기상으로 보면 정말 타니자키 직계인데, 이쪽은 솔로 개그라던지, 온라인게임에서 밤늦게까지 플레이하고 있는 제자 갈군다던지(...)하는 부분을 빼면 상당히 노멀한 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학생과 격의가 없이 친밀하면서도 별로 까일 거리는 없달까...그런점에서 좀 훈훈했던것 같습니다.


-조금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돌려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선생을 꼽자면- 모두가 기억하실 그분을 제외하고- 이시다 토라지네요. 사실 이 양반의 경우는 위의 경우들하고는 좀 달라서, 캐릭터 자체의 내면적인 성장이 가장 인상적이죠. 선생으로서 경이 안갈만큼 어른으로서 미숙하면서도 어리숙하며 자기 멋대로지만, 이 양반이 제자들에게 작품 내내 노력하는 모습은 어른이 아닌 인간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뱀부 블레이드는 일상물이라고 하기는 좀 멀긴 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대충 에둘러 써봤는데, 의외로 기억에 남는 선생 캐릭터들이 있군요. 물론 언급하지 못한 선생 캐릭터들도 압도적으로 많긴 합니다만....대충 보면 보통 일상적인 상념상 어른답지 못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들이 많긴 합니다. 뭐 이건 이것대로 이런 인간군상들이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사실 어찌보면 학원 일상물같은데에서 가장 필요한 캐릭터 군이라서 있는 것일지도...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군요==;; 그러고 보니 최근 어떤 애니에서는 고문 선생이 특활 학생들 데리고 부원 구한다고 돌아다니는 물건도 본것같으니, 유카리 같은 성격의 선생 캐릭터들이 많은 것은 학원 일상물에서 선생 캐릭터에게 바라는건 이런 거라서....라는 생각도 드네요.






덧글

  • 대공 2014/03/09 22:54 # 답글

    벳키는 정말 "누가 좀 이 여자 데려가! 나 말고."싶은게. 오죽하면 학생들이 생까고 무시합니까.

    게이수영 애니의 아마가타 미호 선생은 선생님이라기 보다 소개팅에서 만날법한 느낌이고;;;
  • R쟈쟈 2014/03/09 23:04 #

    뭐 그러고보니 일상물 굳이 아니더라도 요즘 나온 선생캐들이 나사 하나씩은 기본으로 빠진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 미르미돈 2014/03/09 23:20 # 답글

    학원물이라도 과거엔 학생인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성장이 주였다면 요즘은 학원물이라도 성장보단 일상적인 면에 관점을 두다 보니 맨토가 되어야 할 선생님의 역활이 어긋나기 시작한거죠. 이는 주인공 혹은 주변인물의 부모님 캐릭터성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맨토역활이 안되니 일종의 모에요소로 캐릭터를 잡아가는 추세라고 생각되네요.
  • R쟈쟈 2014/03/11 03:10 #

    뭐 최근의 흐름도 그렇게 마음에 안든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만, 편중되어가는 성향은 그리 마음에 들진 않더군요,
  • 괴인 怪人 2014/03/09 23:24 # 답글

    요즘 선생님 캐릭터 는 '본받고 싶어지는 어른' 보다 '망가지는 어른' 으로

    포인트를 잡고 있다는 분위기인데, '정경희' 선생을 기억하는 입장에서는

    참 찝찝하죠..
  • R쟈쟈 2014/03/11 01:30 #

    정경희라...개인적으로는 츠쿠보 나나세가 등장이 많고 주연급이었다면 정경희 비슷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아르니엘 2014/03/10 08:49 # 답글

    벳키 라고 해서 레베카 미야모토(파니포니)를 떠올렸습니다. ...걔도 선생님이긴 하죠?
  • R쟈쟈 2014/03/11 03:08 #

    파니포니를 못본지라 모릅니다.
  • 겨리 2014/03/10 09:06 # 답글

    여고생이 좋으니까!
  • R쟈쟈 2014/03/11 01:18 #

    키무라!!!
  • 聖冬者 2014/03/10 20:08 # 답글

    저도 벳키 나츠미의 안습함을 보면서 저래도 되냐? 싶기도 합니다.
  • R쟈쟈 2014/03/11 01:16 #

    벳키는...어휴
  • 聖冬者 2014/03/11 01:21 #

    특히 8화인가 거기에선 그냥 여고생 그려놓고 늙은이 취급하던데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진짜 울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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