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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오펀스) 23화, 역대 건담 최악의 주인공의 강림. 만화/애니메이션/도서




뚜껑이 열리지는 않고 그냥 어처구니가 없는건 비밀:D


더불어 이야기 만드는 인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응? 작가진 중에 모로사와라도 있는거냐?(죽은 사람 이름까지 들먹어야하나;)



-개인적으로 퍼스트에서 류 호세이가 죽었을때가 생각납니다. 류가 죽은후 류가 맡던 일거리까지 모두 브라이트가 손대야하는 개막장상황이 벌어지고, 이 일을 정신없이 처리하다가 정줄을 놓은 브라이트가 한마디 하죠.

"류를 불러주게."


 개인적으로는 류가 죽는 순간까지 화이트베이스에서 보여준게 있었기에 그때 브라이트의 그 말을 들으며 저도 숨이 막히는 기분이었죠. 류가 죽었을때의 압박감은 오펀스의 미친 꼬꼬마 집단의 짓거리와는 달랐던게 정말 개연성 쩔어줬으니까요, 그런데 비스킷은 뭔가 몇번 대사는 있었지만 얘가 뭘 쩔어주게 존재감을 남겨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쨌거나 지금 철화단은 위나 아래나 다 미쳐 날뛰고 있는데, 그저 어처구니가 없을나름,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건지;;;


-이 물건에 정상집단은 없군요. 걀라르호른은 미성년자 하나 죽인다고 펄펄 뛰는 미친놈들 집단이고 철화단은 자기들에 반하면 다죽인다는 복수자집단으로 변했고, 이물건의 마지막은 과연 어찌 될까요.


뭐 시망이라는건 확실한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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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병사 2016/03/14 02:35 # 답글

    활극이라고 보기엔 미쳐돌아가는데 전쟁극이라고 보기에는 배경설명이... 말이져...
    문제는 철화단이고 갈라르고 간에 감정이입이 될 데가 없다는 점입죠.

    유니콩이 TVA판으로 나오는 이유를 알 것 같다니까요.
  • R쟈쟈 2016/03/14 21:30 #

    유니콘이 테레비판으로 나와야 할정도로 반다이가 위기를 느낀다는 반증입니다=ㅂ=;
  • 고드재현스 2016/03/14 08:35 # 답글

    스타크래프트의 드라군마냥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는 아인의 모습을 보고, 미소녀의 뇌를 헬기에 이식하는 희대의 갓게임 제로거너2까지 생각나버렸습니다-_-;;

    확신하는데 죽은 료우사와 치아키가 산 오카다 마리를 이기는 역사적인 장면이겠군요(쑻)
  • R쟈쟈 2016/03/14 21:29 #

    도대체 이인간들은 무슨 생각인건지 묻고 싶어질 정돕니다=ㅂ=;;
  • Megane 2016/03/14 08:43 # 답글

    그런데 기분상 이게 또 반도의 막장드라마처럼 뜬금없는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하는 괴상망측한 결말이 될 거 같은 예감이...
  • 존다리안 2016/03/14 09:20 # 답글

    크로스앙쥬는 그럭저럭 정상이었군요.
  • R쟈쟈 2016/03/14 21:30 #

    크로스 앙쥬를 이따위 물건과 비교하시다니, 너무하십니다.;ㅂ;
  • 무명병사 2016/03/14 22:22 #

    지금 잘 보니 크로즈앙쥬는 1화의 그 장면만 뺐어도 꽤 괜찮았습니다. (...)
  • R쟈쟈 2016/03/14 22:31 #

    무명병사// 3화 넘어가면 수작이죠. 눈요기 거리로도 최고고(목이 거꾸로 꺾인다.)
  • 엑스트라 2016/03/14 09:51 # 답글

    실제라면 이렇게 해야지 살까 말까 하겠지만......
  • R쟈쟈 2016/03/14 21:31 #

    실제였다면 1화에서 걀라르호른이 야습들어왔을때 끝났지 싶습니다.
  • NRPU 2016/03/14 10:14 # 답글

    믿고 거르는 오카다 마리.
    역시 안본게 정답이었는가...
  • R쟈쟈 2016/03/14 21:31 #

    NRPU님이 승리자이신 겁니다;ㅅ;
  • 라쿤J 2016/03/14 12:04 # 답글

    역시 퍼스트...퍼스트나 다시 봐야겠습니다.
  • R쟈쟈 2016/03/14 21:32 #

    퍼스트가 고저 최곱니다 ㅠㅜ
  • 총통 R 레이퍼 2016/03/14 13:48 # 답글

    우리 다함께 퍼스트로 돌아갑....
  • R쟈쟈 2016/03/14 21:32 #

    퍼스트로 돌아가는게 아니고 다른 물건들이 퍼스트에서 못빠져나오는듯...
  • 범골의 염황 2016/03/14 14:03 # 답글

    시뎅, 아게: 어서와, 처음이지?
  • R쟈쟈 2016/03/14 21:32 #

    공감합니다==*.
  • 더카니지 2016/03/14 14:44 # 답글

    지금 전개상 가장 말이 되는건 영감의 토사구팽/배신으로 철화단 궤멸 엔딩입니다. 차라리 G레코를 4쿨로 만들것이지 이게 대체 뭔가 싶어요.
  • R쟈쟈 2016/03/14 21:33 #

    그러게 말입니다. 이럴거면 G레코를 4쿨로 갈것이지...
  • 나이브스 2016/03/14 15:17 # 답글

    빠따 그것은 좋은 대화 수단...
  • R쟈쟈 2016/03/14 21:34 #

    이제는 그렇지 않은 기분입니다;ㅂ;
  • 위장효과 2016/03/14 16:38 # 답글

    건빌파 그것은 진정 명작...
  • R쟈쟈 2016/03/14 21:34 #

    레알이죠.
  • Hineo 2016/03/14 18:17 # 답글

    1. 오늘 선행 시사회로 코코사케(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원작이 초평화 버스터즈라서 그런지 아노하나에서 드러난 캐릭터간의 미묘한 충돌을 잘 살려낸 편. 핵심 소재가 소재인지라 후반부가 꽤나 몰아치는 편인데 러닝 타임을 감안한다면 이정도의 몰아침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철혈 얘기하는데 갑자기 왠 코코사케 얘기냐면... 이 애니 보고 곱씹어보면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아무래도 나가이 감독은 전투물엔 글른거 같아'

    였기 때문. 참고로 그 다음으로 생각난건

    '아, 시빌 워 빨리 예매해야겠다'

    였습니다. 시빌 워 지금 개봉 안한다는거(지금은 배트맨 대 슈퍼맨이죠(...))는 나중에 깨달았습니다만.

    2.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의 가장 큰 '약점'은 '사람의 악의'에 대해 무지하다는 겁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선의로만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해요. 그런 '선의를 지닌 인간'끼리도 충분히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점을 잘 캐치하여 갈등 요소를 끌어올리는데 특기이지만, 처음부터 '악의를 지닌 인간'과의 충돌에 대해선 악의 그 자체로 충분히 충돌 요소로 작용한다고 '착각'해서 어떤 가공도 하지 않고 그냥 내보냅니다. 초전자포 S 1기의 텔레스티나(...)같은 악역이 대표적이죠. 나가이 감독의 작품 중에 악의를 지닌 악역이 별로 등장하진 않지만 등장하면 십중팔구 '싸구려 악역'에 그친다는 점이 이를 입증해줍니다. 악역 중에선 '그나마' 이번 철혈의 아인이 타 악역에 비하면 완성도가 높은 편이고, 그 아인도 곰곰히 뜯어보면 그렇게 '좋은 악역'이 아니죠.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악의의 '기원'을 무시한다는 것. 악의를 뭔가 계기가 있으면 간단히 발휘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초전자포 S의 텔레스티나는 처음부터 싸구려 소시오패스(...)였고, S 2기의 스터디는 그들이 지니는 '열폭'에 대해 제대로 다루지 않고 '얘네들 열폭 있어'라고만 보여줬죠. 이번 철혈의 경우에는 전쟁물이기 때문에 '악의'가 많이 드러납니다만 '악의가 심어지는 과정'을 보면 하나같이 실소가 나옵니다. 절정은 철화단의 '악의'를 심어주는 계기인 비스킷의 죽음 '직전의 상황.' 제대로 세부적인 밑준비도 하지 않고 타이밍 되니까 그냥 죽여버렸습니다(상식적으로 아무리 병맛 집단(...)이라지만 걀라르호른 정예 부대를 큰 손실없이 제압한 지휘관이 MS만 있는 지역에 모빌워커로, 그것도 '나 잡아주쇼'하는 위치에 나올까요?). 비스킷의 유언은 상당히 괜찮았는데 그게 의미없을 정도로 무책임하게 죽이더군요.

    3. 나가이 감독이 청춘물에 강하다는건 어쩌면 이렇게 '악의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청춘물에 소년원 갈 정도로 막장 애는 안 나오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선의의 힘'으로 결국 모든 사람들의 관계를 좋은 관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악의'의 경우엔 다릅니다. 그건 서로의 악의를 가지고 부딪혀야 그때부터 해소가 가능한 것이죠. 악의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그거 가지고 부딪혀봤자 제대로 된 부딪힘이 될 리 없습니다. 이점이 나가이 감독이 라이벌이라 생각하는 아라키 테츠로 감독이 갖고 있는 절대적인 강점이고요(그게 정말 잘 제시된게 저 유명한 진격의 거인).

    4.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이 테이와즈에 대해 거부감을 보일때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저도 테이와즈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시청자들이 테이와즈에 대해 비판적인건 전쟁물에서 흔히 기대할 수 있는 '악의'를 테이와즈가 무력화시켰다는 것이죠(다른 말로 말하자면 '등 따숩고 배부른(...)'). 저같은 경우에는 그건 다른 세력이 줄 수 있고, 테이와즈는 테이와즈 나름의 '부모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코코사케를 곱씹어보면서 느낀건 나가이 감독이 테이와즈를 '부모'가 아닌 '악의를 없애기 위한 안정제'로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말따마나 정말로 '등 따숩고 배부른 모습' 보여주려고 내보낸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철혈 세력 중 제일 안 좋아하는 세력은 걀라르호른이지만 '악의에 대한 무지'라는 점에서 테이와즈(정확히 말하자면 터빈즈만) 역시 비판을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 R쟈쟈 2016/03/14 22:23 #

    1. 말씀들으니 문득 마에다 준이 생각납니다.

    2.그런데 악의 충만한 캐릭터가 잘만들어지기 까지 하려면 좀 어렵긴 해보입니다. 당장 그런 캐릭터들의 상당수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배경'이라는게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그런 경우는 캐릭터로서는 매우 좋아도 악역으로서는 좀 희석되는 경향도 있으니 말입니다.

    철펀의 경우는 애초에 기본 배경부터가 좀 애매한게 문제라고 봅니다만.


    3. 아라키 테츠로 감독의 물건을 하나도 보지 못한게 아쉽군요.(진격의 거인은 5권 보는 시점에서 별로 기대를 안하게 되었고) 악의와 악의의 충돌이라는 점에서 다른 물건중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게 있으시다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저는 약간 다른게, 테이와즈를 다른 식으로 굴릴수 있는 여지는 얼마든지 있었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테이와즈 측의 다른 부대나 라인이 등장해서 반 3세력화하여 세력간 암투를 벌이고, 마카나이가 좀더 빨리 등장하거나 하는 등등의 그것 말이죠.

    콜로니에서의 이야기는 이야기 전개에 직접관련없는 3자가 또 쓸데없이 등장한 셈이고, 왜 들어가야 하는지 의문이 가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더불어 전개도 그닥이었고 말이죠.



  • Hineo 2016/03/15 01:30 #

    3. 악의와 악의의 충돌이야 잘 만든 배틀물이면 왠만큼은 나오니 별 문제는 없지만(특히 잘 만든 '로봇물'이라면 더더욱. 규모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리얼이든 슈퍼든 기본적으론 '세력간의 전투'니까요)

    철혈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론 애니보단 실사 영화쪽으로 하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데미안 채즐 감독의 위플래시. 작년에 나온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분 수상작인데,

    또라이 악인 두 명이 배틀(?)을 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누가 이겨도 꿈도 희망도 없는...(여담으로 이 영화의 소재는 드럼입니다)

    애니쪽이라면 그보단 약간 마일드(?)한 쪽으로 사토 유조의 승부 3연작을 추천합니다. 승부 3연작은

    - 투패전설 아카기
    - 역경무뢰 카이지
    - ONE OUTS

    이렇게 세 작품을 의미합니다. 입문작으로는 역경무뢰 카이지 '1기'를 추천(좀 다르지만 사채꾼 우시지마를 보셨으니 어떤 느낌의 작품인지는 대강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딴건 몰라도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미카즈키 같은 캐릭터를 '그나마'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사토 유조와 우로부치 겐(...) 외에는 생각할 수 없을 것 같네요.
  • R쟈쟈 2016/03/15 14:51 #

    추천 감사합니다. 카이지의 경우는 늪편까지는 봤습니다만 이후는 아직 손대지 않았네요. 원아웃은 괜찮을거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아직 안봤고 말이죠.

    언젠가 한번 봐야겠습니다.

    추가: 원작기준입니다요~@@
  • Hineo 2016/03/15 14:37 #

    카이지의 경우 늪편까지 보셨다면 이후는 후쿠모토의 원작 보셔야겠네요. 애니가 늪편까지만 애니화되어서...(그것도 친치로와 늪편은 나온게 기적이었던가...)
  • 민듀 2016/03/14 18:51 # 답글

    1화 2화 까지는 볼만했지 그뒤로 점점........ 역시 안보길 잘했어;;;;
  • R쟈쟈 2016/03/14 21:34 #

    참 잘했다. 그냥 슈바르체스마켄을 보는걸 추천;
  • Hineo 2016/03/14 19:02 # 답글

    5. 철혈 작품의 비판과는 별개로,

    사실 개인적으론 미카즈키란 캐릭터를 역대 건담 주인공 중 Top 3에 꼽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다만 Badass적인 의미로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그거의 모범적인 예시는 후쿠닭이 내놓은 앙쥬가 있고, 앙쥬를 생각해보면 미카즈키를 Badass라고 볼 여지는 그다지 없죠.

    그래서 어떤 의미로 좋아하냐면, ∀의 로랑 셰이크와 '대극'이란 의미로 좋아합니다. 둘 다 처음부터 완성이 되어 있지만 철저하게 타인에 대한 헌신을 위해 움직인 로랑과는 달리 미카즈키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시점'을 향해서만 내제된 에너지를 부딪히니까요. 간단하게 압축하자면 '나쁜 남자'입니다. 그렇지만 '난 10점 만점에 12점 사나이!'같은 간지는 어디 쓰레기통에 집어넣은 캐릭터란 말이죠. 그래서 저는 사이코패스란 평이 오히려 이 캐릭터에게 있어선 최고의 찬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캐릭터이기 때문에, 미카즈키란 캐릭터를 받아들이기엔 아직 이르다는 것이죠. 시청자들에게도 그렇지만, 제작진도 그렇습니다. 한 30년이 지나도 받아들여지기 힘들거라 보여지네요. 근데 철혈에 있어서 더 큰 문제는

    나가이 감독이 이놈을 받아들이려면 50년이 지나도 무리라는 겁니다. 아니, 작품 성향상 절대 받아들여지기 힘든 캐릭터. '악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가이 감독으로 보자면 미카즈키는 '철화단에서 악의의 근원을 주입시켜주는 캐릭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실제로 이 캐릭터의 진면목은 그게 아니죠. '철화단의 동력 그 자체'라고 보는게 낫습니다.

    6. 꽤 재미있는 특징으로,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의 '오리지널 부분'은 대다수 주인공 다음 위치에 있는 상대역에게 하나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이유는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볼 때 '정상적인 인간성'을 상실한 존재라는 것이죠.

    - 차일드 에러(초전자포 1기) : 실험으로 인한 의식불명
    - 멘마(아노하나) : 유령(...)
    - 타카츠키 이츠카(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 외계인(...)
    - 페브리(초전자포 2기) : 스터디제 인조 생물(...)
    - 나루세 준(코코사케) : PTSD로 인한 실어증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따지고보면 첫 오리지널 작품인 제노그라시아의 임벨 역시 이 케이스에 속합니다. 로봇(...)이니까. 역으로, 원래 원작이 있는 초전자포 시리즈를 제외하면 주인공 역시 무언가 상처가 있는 인간으로 설정됩니다. 약간의 예외가 키리시마 카이토(그 여름에서 기다릴게)로 얜 몇 번 죽은거(...) 외에는 큰 상처가 없는 편. 이러한 주인공의 '상처'와 상대역의 '비인간성'은 충돌을 겪으면서 해소되어 극중의 긴장감과 감동을 부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상처'와 '비인간성'은 철혈에서도 그대로 보여집니다. 문제는 철혈의 경우 이게 반대라는 것. 주인공이 '비인간성(= 사이코패스)'을 지니고 있고, 상대역이 '상처(= '가족'인 철화단을 지켜야하는 필사적인 모습)'를 지니고 있다는 것. 일반적으로 갈등 해소에서 주로 주인공이 움직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철혈은 '비인간'이 '인간'을 움직이는 흔치않은 케이스입니다. 나가이 감독으로선 '어 얘가 왜 이렇게 (자기 맘대로) 안 움직이지?'하고 고민 때리고 있을거예요.
  • R쟈쟈 2016/03/14 22:30 #

    5. 미카즈키가 주인공이 아닌 상대역이나 아군 조역이었다면 이건 나름대로 좋은 캐릭터였을거란 생각이 듭니다만 주인공으로서는 1백년이 지나도 공감받을수 있는 주인공이 되긴 좀 어렵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카미유 비단이라는 정말정말 싫어하는 건담 주인공이 있어서 미카즈키 같은 주인공은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인 호오와는 좀 다른 의미입니다. 물론 건담의 주인공으로서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6. 개인적으로는 역시 올가는 중반에 죽는 편이 이야기 전개하는데에는 더 편했지 싶더군요^^. 저 고민 많은 올가가 끙끙 알면서도 큰변화없이 여기까지 이야기를 끌고온것도 나름 문제라고 봅니다.



  • R쟈쟈 2016/03/15 14:52 #

    아, 그런데 애니가 아니고 원작기준입니다^^;;; 카이지 애니는 손 안댔는지라~@@
  • 열혈 2016/03/14 22:24 # 답글

    저번주부터 때려치길 잘했군요. 처음은 괘안았는데 데이와즈 나온 이후로 개판으로 달리는 듯한...
  • R쟈쟈 2016/03/14 22:30 #

    현 시점에서는 볼게 못됩니다=ㅂ=...
  • 에우리드改 2016/03/14 23:58 # 답글

    기왕 이렇게 미쳐돌아갈거면 욕만 거하게 먹은 콜로니 편쯤에서 비스킷 형제 동반 사망->철화단 폭주 같은 식으로 터졌어야 남은 화수보고 수습할 기대라도 할텐데 말이죠
  • R쟈쟈 2016/03/15 01:51 #

    차라리 그쪽이 나았을것 같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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