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조끝, 오늘은 어태커 만들었습니다.

다만 엔진이 아닌 다른것일 가능성도 있겠죠. 이거 관련해서 뭔가 설정이 나온게 있나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변형은 예전보다 더 나은 모습인데 모빌아머 형태에서의 모습에 예전에 HG 바우 만들던 생각이 나서 멍.....
방패 끼우는 방식이나 빔 라이플 장착방식같은게 소소하게 바뀌었더군요. 어깨도 HG에 비해서 비율상 커진 기분이고 말입니다.
날개가 전반적으로 HG에 비해 길어진 느낌이 든건 좋은데, 묘하게 더 얇아진 느낌또한 들어서 그부분은 미묘.
좀더 날개폭이 넓었어도 괜찮았을듯 한데 말이죠.


뭔가 볼륨이 달라보이는 느낌=_=;

16년전에 샀던(...) HG와 비교샷, 상하체 비율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고, 상당히 홀쭉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컷 찍을 때 든 의문이, 왜 스커트를 저렇게 크게 만든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각도와 크기 조절을 맞췄다면 허리가동이 더 잘되었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체 비율이나 실루엣은 HG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리백쪽은 뭔가 너무 말라보여서...;

제 바우 3호기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실제로는 제 첫 번째 바우는 마감제+세월 앞에 색톤이 리백과 좀 다른데, 핸드폰 카메라는 그걸 못잡아 주네요=ㅂ=;;;;

백식개는 말그대로 뼈 밖에 없는 기분인데, 워낙 번쩍 거리다보니 그 부분이 잘 부각 안되는 기분. 사진상으로는 그놈이 그놈식으로 말라보이는군요. 덩치는 바우쪽이 약간 크더군요. 신체 비율도 더 길쭉해서 의외라는 생각이.
그나저나 이런저런 액션&데칼+먹선작업도 해줘야 할텐데, 언제나 할지....
태그 : 건프라
덧글
제가 알던 바우와 많이 다른데요;;;
견본사진은 각도빨 제대로 받은 듯 합니다.
그런데 백식보다는 그래도 볼륨이 있는 몸매라는게 함정.
저렇게 보니 역시 다리가 너무 길어요.
막대기 두 개 세우고 위에 고구마 하나 꽂아놓은 듯...
HGUC 쪽이 신체 비례는 훨씬 나아보이네요.
(안 사길 잘 했다라고 마음 굳히는 중...)
다른 부위보다 저는 발목부분이 쓸데없이 높게 잡힌게 제일 거슬립니다. 이것만 어찌 했어도 꽤 괜찮게 보였을법한데...
그래도 1:100 스케일로 내준게 어디냐? 라는 생각입니다.
다음 해머해머도 기대됩니다.
트랙백글에 덧글로도 달았습니다만 리바우 낫타의 형태때문에 이렇게 디자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원 일러스트의 바우낫타와는 좀 안맞는다는게;;;
저역시 UC쪽 프로포션이 좀더 취향입니다.
UC쪽이 더 낫긴 합니다만 전 리백의 다소 과한듯한 패널라인도 마음에 드는지라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더군요.
이번 리100 바우를 보면서 다들 비슷한 마음이신가 봅니다.
반다이 이놈들아...!!!
아무리 '1/100으로 나왔으니 이게 어디냐'이긴 합니다만 이건 참;;;;
그나저나 자쿠러님도 만드셨다니 좀 놀랐습니다.
제 눈엔 거의 입댈곳이 없는 완벽에 가까운 프로포션이더라구요.
다만 바우를 원래 좋아하던 팬을 고려하기보다는 조금 더 현대적으로 많이 리파인했다는 느낌은 드네요.
메카닉 디자이너로서는 오히려 공부가 많이 되는 형태입니다
-이게 다 리바우 때문입니다:D